낙태약 후기
미프진 6주 0일, 6주 1일 복용후기입니다.
1일차 약을 오전 10시에 먹었습니다. 약 먹기 50분 전에 에드빌 2알 먹고 30분 전에 구토억제제(스코폴라민계 멀미약)를 먹었습니다. 미리 알아보니까 스코폴라민계 멀미약이 구토억제에 효과적이라고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1일차 약을 먹고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다음날 오전 7시쯤 약간의 피비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일차 약을 오전 10시에 먹었습니다. 둘째날은 더 아프다고해서 50분 전 에드빌 3알을 먹고 30분 전에 이지롱이랑 스코폴라민계 멀미약을 같이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에 작은 약 4알을 양쪽 볼에 넣고 녹여 먹었습니다. 약이 생각보다 잘 녹아서 30분동안 녹여먹었습니다. 저는 약을 입에 넣은지 10분만에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고 점점 더 아파와서 빨리 잠에들려고 노력했습니다. 2시간 반쯤 뒤에 잠시 깼는데 통증이 살짝 사그라들었습니다. 40분 뒤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더니 피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핏덩어리들과 함께 하얀색 덩어리가 나왔고 유산에 성공했다는것을 직감했습니다. 그 후로 통증은 천천히 줄었습니다.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구토는 나오지 않았고 상상했던것보다 너무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피를 꽤 흘려서 빈혈끼가 보이긴했는데 입덧도 가라앉아서 미역국도 먹고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보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신중절의약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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